60대 초반 여성

 

최근에 천식이 좋아져 해외여행 다녀와서 보경한의원 원장님께 너무나 고마워 몇 자 남깁니다.

제가 천식이 시작된 것은 10여년정도 지난것 같습니다. 그 전까지는 천식이라는 병명을 들어보긴 했어도 내가 천식에 걸릴줄은 생각도 못했으니까요. 그냥 감기에 걸려서 기침가래가 안떨어져 이병원 저병원 돌아다니길 6개월정도 됐는데, 기침보다 가래가 너무 심하고 숨줄이 가빠서 높은 오르막 오르는게 너무 힘들어서 아무래도 아니다 싶어 부산대학병원에 가서 천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물론 완치가 없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그래도 설마했는데....

그해 겨울 다시 감기 걸리면서 가래 기침이 너무 심하고 가슴을 쑤시면서 호흡이 가빠졌는데

기침이 심해서 버스를 타면 기사가 운전 못하겠다고 내려달란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증상이 심하게 반복될때는 다른분들한테 폐를 끼칠까봐 마음대로 나다니지도 못했습니다. 그러길 벌써 10년 가까이 흘렀네요. 그러다가 보경원장님과 인연이 되었는데 물론 그 사이 부산 근처의 잘한다는 병,의원,한의원은 많이 찾아다녔지요.

다른 원장님들과는 다르게 자신있게 치료가 된다는 말을 듣고 더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치료 시작한지는 3개월 정도 지나니 확실히 가래양도 줄고 호흡도 덜 가쁘면서 오르막걷는데도 전보다 호흡이 편해졌습니다.

4개월쯤에 감기가 와서 다시 안좋아지긴 했어도 감기에 걸린 상태에서도 전보다는 기침가래로 인한 불편함이 덜했습니다. 그러길 다시 3개월정도 지나고 확연히 가래끓는 소리가 거의 없어지면서 오르막 오르는데도 별도 숨이 차지 않게 되니 가벼운 등산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3개월이 지나서 며칠전 가족여행으로 비행기타고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전에는 꿈도 못꾸었던 여행이었지요. 천식이 심하신분들은 공감이 되는 부분일 것입니다.

이렇게 새로운 인생을 찾게 해주셔서 이자릴 빌어 다시한번 보경원장님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