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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질병
2017.11.13 10:48

치료가 하루중의 유일한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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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아닌가 가끔 놀랍고 신기하지만 가장 큰 마음은 감사한 마음입니다.
저는 2년전에 갑자기 찾아온 가려움증으로 처음에는 대수롭지않게 동네 피부과를 다녔지만 독한 약을 먹고 바를 때만 괜찮을 뿐 호전되지 않아 심각성을 느끼고 유명하다는 피부과는 모두 다녔습니다.  동네병원부터 유명하다는 병원에서 대답해준 건 놀랍게도 일치했습니다.
"원인을 알수가 없습니다. 요즘 이런 환자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냥 약드시고 바르시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평생 이렇게 살 수도 있냐는 질문에 "그렇습니다"라고 대답이 돌아왔을 때의  저의 기분이란. 천편일률적인 대답에 약이 아니면 방법이 없겠구나라는 생각에 다른 병원을 찾지도 않고 그냥 지냈습니다. 그 결과 저는 매일 저녁과 새벽에 몇번씩 깨어서 긁고 샤워하기를 반복했습니다. 이러던 중 우연히 인터넷을 통해 보경한의원을 알게 되었고 치료를 시작하였는데 지금도 너무 감사한 원장님의 말씀 "꼭 고칠 수 있습니다"  이 말을 100% 믿지는 않았지만 저는 몇 년이 걸리더라도 여기서 끝까지 치료를 받아야 겠다는 의지가 생겼습니다. 2년간 방치해 놓은 피부라 다른 사람들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10개월이라는 짧은(저에게는)기간 동안 거의 매일 다니면서 침과 한약을 복용하였습니다.
치료 끝나기 두달전에는 약침이라는 것이 놓으셨는데 효과가 현저히 나타나기도 했구요...
제가 이글의 제목을 하루중의 유일한 쉼터라고 한것은 보경한의원의 원장님과  간호사님때문입니다.  10개월간 변함없이 편안하고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진료를 받으러 가는 마음은 잠시 휴식을 취하러 가는 기분이었습니다.  지인들은  10개월을 힘들어서 어떻게 다녔냐고 하지만 저는 정말 힘들지 않게 그러면서도 하루하루 호전되는 기쁨을 맛보면서 다녔기에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저와 비슷한 분들이 계시다면 이 글이 조금이나마 희망의 글이 되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편안함과 배려심으로 항상 웃으시면서 진료 해 주신 김동환 원장님께 마음 깊이 감사드리고 치료보조를 정성껏 해주신 간호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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