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딸래미의 아토피 치료후기

by 민정이엄마 posted Sep 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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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정이가 팔,다리 접히는 곳에 아토피가 심해진 것은 작년 12월 목욕탕에서 때를 밀어주고 나서부터입니다.

전신이 붉어지더니 각질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밤에는 가려움으로 많이 긁고 잠을 설치기도 했구요.

아토피에 좋다는 녹차목욕, 온천, 어성초팩에 아토피비누까지... 누가 좋다고 하는것들은 대부분 해봤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어서 치료를 받아야했기에 피부과 가서 처방받은 연고는 바를때만 호전이 되다가 손 떼면 다시 돌아왔습니다. 오히려 더 심해졌지요.

그러다 주변소개로 보경한의원 김원장님을 만나 4개월 치료후 건강한 피부를 되찾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민정이가 7살이라 침을 잘 맞을까 걱정했는데 첫날만 무서워하고 그 이후부터는 치료를 잘 받는 아이가 대견스러웠습니다.

약 3주일이 지나서부터 좋아지는 것이 눈에 보였는데, 우선은 밤에 잘잔다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잠 못잘땐 가족 모두가 고통이거든요.)

피부 인설도 많이 감소했구요.

1주일에 3번 내원하라셨지만 집이 김해라 2번이라도 꼭 가서 침치료 받고 집에선 한약 복용도 하고 그렇게 4개월이 지난 지금!!

가려움도! 피부도!! 깨끗이 나아 치료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원장님의 세심한 치료와 생활 주의사항등 자세히 알려주셔서 기존에 제가 소홀했던 점도 알게되었고 더 신경써야 할 점도 알게되어 저도 공부를 한 것 같아요.

다행히 아토피 상태가 심하지 않아 호전반응이 빨리 나타났다고 하시는 원장님!! 너무 감사드리고 치료에 신경써주신 선생님들도 감사합니다.